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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핵심요약

예비 중고등학생에게 정말 필요한 정보만!

​크레버스에서 딱딱 정리해 드립니다

왜 벌써 입시변화를 알아야 하나요

현재 대한민국 입시 레이스의 종점은 대학입시에 있습니다. 대학입시제도는 중학생, 초등학생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자녀가 지금 초등학생이라 하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추세를 지켜봐야 합니다. 성공적인 중고등학교 생활을 위해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는 결국 대학입시제도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2025년부터 변화되는 것들

2024년 현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년부터 많은 변화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걱정되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할 텐데요. 그럴수록 큰 흐름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다음 세 가지를 가장 주요한 변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됩니다.

​고교학점제는 2025년부터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 적용됩니다. 자신의 진로·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고, 과목의 학점을 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과목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뉘며 학생들마다 수강 과목에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둘째, 내신 9등급제가 5등급제로 변화됩니다.

중학교 내신은 절대평가입니다. 특정 기준을 넘어서면 A등급이 부여됩니다. 반면, 고등학교 내신은 상대평가 입니다. 성적순으로 석차를 매긴 후, 위에서부터 일정 비율에게만 1등급을 부여합니다.

​원래 내신은 1~9등급까지의 9등급제였습니다. 1등급은 상위 4%에게만 부여되었습니다. 그런데 2025년부터는 1~5등급으로 등급 수가 줄어들고, 각 등급마다의 폭이 늘어납니다. 가령 1등급은 이제 상위 10%에게 부여됩니다. 다만, 평가 결과에 상대평가 외 절대평가 점수(A~E) 또한 병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셋째, 통합형 수능이 시행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수능은 현 중3 학생들이 치를 '2028학년도 수능'을 의미합니다. 현행 수능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2028학년도부터 모든 학생들이 전부 동일한 과목으로 응시하게 됩니다. 가장 많이 세분화되어 있는 탐구 영역(사회, 과학) 또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일원화 됩니다.

ESL / EFL 영어학습

​청담어학원 학생·학부모님을 위해 잠깐 영어에 대해 짚고 가겠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원어민이나 교포 선생님과 함께 ESL 영어를 공부합니다. 그런데 중학생이 되면 실제 평가 대상인 EFL 영어가 중요해집니다. 이 용어의 차이를 알면 중고등 영어 학습의 전체 흐름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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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L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 영어가 주요 언어로 사용되는 국가에서,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사람들이 영어를 배우는 방식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환경이기에 생각을 유창하게 표현하는 speaking과 writing이 중요합니다.

  • 원어민이나 교포 선생님이 영어로만 진행되는 수업이 ESL에 해당합니다.

EFL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 영어가 일상 중 사용되지 않는 국가에서 영어를 배우는 방식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영어로 소통하지는 않으므로 영어로 된 글과 말을 이해하는 reading과 listening이 중요합니다.

  • 소위 '한국식 영어'라고 부르는 문법과 독해 중심 수업이 EFL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수능과 고교학점제는 사실상 ESL 영어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식 문법과 독해 중심 학습으로는 완벽히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죠. 그렇다면 ESL 학습경험을 어떻게 EFL 내신/수능으로 연결시킬 것이냐의 문제가 중요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고등내신][수능시험] 메뉴를 참고하세요. 

중등과 고등의 차이

결국 고등학교 입시가 본 게임입니다. 중학교 내신에서 A등급을 맞던 우등생이 고등학교 내신에서는 3등급이나 4등급을 받는 경우도 잦습니다. 그만큼 중등과 고등의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첫째, 평가방식이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바뀝니다. 중학교에서는 전교생 절반 이상이 A등급인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이와 달리 고등학교에서는 일정 비율의 상위권 학생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학습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달라집니다. 중학교의 평가는 "배운 것을 충분히 성취했는지" 점검하려는 의도가 강합니다. 반면 고등학교의 평가는 "배운 것을 바탕으로 얼마나 더 응용할 수 있는지"까지 확인하려 합니다. 처음 보는 지문을 제한시간 내 이해할 것을 요구하는 수능이 이 취지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고등 내신 또한 교과서 바깥 외부 지문이나 수능 지문을 활용하여 변별력을 확보하려 합니다.

셋째, 학습량이 대폭 늘어납니다. 이미 잘 알려진 내용입니다.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에는 단순 학습량 뿐만 아니라 학습을 설계하는 것 또한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고려하여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입시를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입시 레이스는 단거리가 아니라 마라톤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고등학교에 가서도 학습을 소화하고 지속할 수 있는 역량과 습관을 미리 길러놓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아래의 엄선된 아티클들로 인사이트를 확인해 보세요.

☞ 초등 80점, 의대 입시에 충분했다

☞ 공부가 힘들 때 마음을 살펴보세요

​☞ 사고력 좋아야 최상위권 도약한다

이제 중등 내신부터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여기를 클릭해서 다음 메뉴로 진행해 주세요.

왜 벌써 입시변화를
2025년부터 변화
ESL과 EFL
중등고등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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